교육부가 주최한 박람회에서 동해가 아닌 '일본해'가 표기된 지구본을 나눠준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문제의 지구본은 교육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교육 기부와 방과후학교 박람회에서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방과후체험 기념품으로, 동해가 '일본해'로 표기돼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교육개발원 측은 해당 지구본은 제품을 조립한 뒤 동전 등으로 표면을 긁어야만 글씨를 확인할 수 있어서 문제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.<br /><br />박람회를 주최한 교육부는 한국교육개발원 측이 대행사를 통해 지구본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제품의 문제점을 확인하지 못했다며, 해당 제품을 모두 회수해 폐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최아영 [cay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92506034535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